드론은 인간이 조종하지 않고 자동으로 비행하는 무인 비행체를 일컫는 용어로, 군사용도가 가장 먼저 개발되어 해당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룬다. 드론의 역사는 1916년 무인 비행체인 Kettering Bug가 등장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후 1930년대에는 무인 비행기가 미국 공군에서 사용되기도 했지만, 그 당시 기술적 한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며 폐기되었다.

 

드론이 대중화되는 계기는 1980년대 초반으로, 이때부터 드론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민간 분야에서도 사용되게 된다. 최초의 상용 드론은 1984년에 미국의 소속 회사인 Microflight가 출시한 MicroStar 200 모델이다. 이후 드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면서 기술적인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는 드론이 보급되면서 인공위성과 GPS 기술이 드론에 적용되면서 정확한 비행 제어가 가능해졌다.

 

군사용도 뿐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도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드론의 항공 사진 촬영 기술은 지형 분석 및 지도 작성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농업 분야에서는 작물의 성장 상태를 파악하는 등의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드론은 해외 수출입, 여행 및 관광 촬영, 스포츠 및 이벤트 촬영 등에도 활용된다.

 

현재 드론의 발전은 로봇 공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드론의 자율 주행 및 생태 보전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드론이 침해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보안 문제도 해결되어야 한다.

 

드론은 미래 기술 분야에서 기대되는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며,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By Griley